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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가 봉, 선택권 없는 선택진료비 한 해 2조
생후 19개월 된 하원이는 오른쪽 심장 판막 두 개가 망가진 채로 태어났다. 지금까지 13번 수술했고 5000만원을 썼다. 엄마 김성은(32·인천광역시 연수구)씨는 애를 돌보느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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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은?
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오는 21일 오후 1시, 국회도서관 강당(지하 1층)에서 '4대 중증질환 치료제의 환자 접근성 보장 방안–위험분담계약제 도입을 중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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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짜 부족한건 간호사 아닌 의사
"진짜 부족한 건 간호사가 아니라 의사다" 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30일 열린 간병서비스 제도화 공청회에서 “진짜 부족한건 의사”라며 “의사가 부족하니 간호사가 의사 업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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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약품 리베이트 더 이상 두고보지 않겠다"
▲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환자들이 단단히 뿔이 났다. 비싼 약값의 원인으로 지목된 '의약품 리베이트' 때문이다. 제약회사의 의약품 리베이트 관행은 자연스럽게 약값을 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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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베이트에 뿔난 환자들 "더 낸 약값 2조 내놔라"
의약품 리베이트 논란에 환자와 소비자단체도 가세했다. 리베이트로 비싼 약값을 지불해 손해를 입은 만큼 해당 피해를 보상해달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. 제약사들이 의사들에게 의약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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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루약 조제파문 환자단체 뿔났다
# 서울 A병원 앞. 길 옆에 늘어선 수십여 곳의 약국마다 환자들로 북쩍이고 있다. 어느 약국 앞에서 30대 중반의 여성이 아이와 함께 약국에 들어갔다. 하지만 곧 어두운 표정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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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故박주아 의료사고 무혐의 처분 황당해"
7일 (오른쪽부터)법무법인 우성 이인재 변호사와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항고장을 제출하고 있다. 7일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故 박주아 씨 유족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정문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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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 소비자 권리 확보 위한 정책 개선 방안
소비자시민모임(회장 김재옥)을 포함한 5개 소비자ㆍ시민단체(건강세상네트워크(공동대표 정은일, 김용진), 녹색소비자연대(대표 조윤미), 한국소비생활연구원(원장 김연화), 한국환자단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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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평원, 의료소비자 권익 보호 적극 나선다
건강보험심사평가원(원장 강윤구)이 1일 건강세상네트워크, 녹색소비자연대, 소비자시민모임, 한국소비생활연구원,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'의료소비자 권익 보호 및 상생적 협력체계 구축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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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협약식 外
◆협약식=김구 대한약사회장은 17일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와 ‘의약품 안전복용 캠페인’ 협약식을 열고 환자들이 단골약국을 정해 약의 안전성과 효능, 복용법 등을 적극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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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대로 가면 한국의료 지속 힘들다” OECD 권고에도 떼쓰는 의사협회
안과에 이어 산부인과·외과·이비인후과 등 입원진료비 정액제(포괄수가제)와 관련한 의사단체들이 모두 수술 거부에 합의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. 이들이 진료 거부를 결행하면 200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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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주아 죽음, 법정서 가린다
탤런트 고(故) 박주아(사진)씨의 사망을 둘러싼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. 한 방송사 시사프로그램이 3일 밤 ‘두 장의 사망진단서’ 편에서 박씨의 사망에 의문을 제기한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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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 치료 1년에 1억 … 사별 4년에 남은 빚 5000만원
경기도 양평의 석모(42)씨는 4년 전 남편을 잃었다. 혈액암인 백혈병이었다. 발병 1년여 만에 세상을 떴다. 남편의 빈자리는 컸다. 우선 경제적으로 고통이 따랐다. 건강보험이 안